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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하고 회복하는 은혜를 누리자( 마가복음 14:66-72)(2025.04.12)
2025-04-09 21:54:41
임해진
조회수   23

내용관찰 :

본문은 예수님이 체포된 후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서 일어났습니다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아래 뜰에 숨어 있었습니다.

아래뜰은 대제사장의 집 내에서 예수님의 재판이 집행되는 곳과 분리된 공간입니다.

마태복음 26:69절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베드로는 그런 적대적인 환경속에서 그 자리에 있음으로써 용기를 입증하지만 자신의 개인적 안전이 위협받자 그 용기를 잃습니다.

대제사장의 여종하나가 와서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 지적하지만 베드로는 내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고 부인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과의 관계를 드러내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여종이 이사람은 도당이라하는데 베드로는 두 번째 부인입니다.

조금후에 곁에 서있는 사람들이 말하되 네가 갈릴리 사람이라예수님의 제자임을 다시 묻습니다.

갈릴리 사람이라는 말은 베드로가 예수님과 함께 있었음을 말하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갈릴리 출신이었으며 예루살렘 유대인들은 갈릴리 사람들의 사투리 발음을 경멸했습니다.

베드로는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사람을 알지 못한다저주하며 맹세까지 합니다. 세 번째 부인입니다.

마태복음 26:74절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는 아마도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진노가 자신에게 임할 것이라는 맹세일 것입니다.

베드로의 부인은 서너 시간전 마가복음 1429, 31절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며 단언했었습니다. 베드로는 목음을 잃을 것을 두려워 합니다.

닭이 두 번째 울매 예수님의 예언이 이루어 집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곧 닭이 두 번 울기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을 기억하며 후회하고 울었습니다.

닭 울기전이라 기록한 마태복음26:34, 마가복음 14:30, 누가복음 22:34절은 베드로의 부인이라는 수치스런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닭 우는 소리 전체를 통틀어 닭이 울때라고 지칭하신 것으로 기록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결심했지만 위기속에서 그의 믿음은 흔들리고 예수님을 부인하는 결과를 맞이합니다.

베드로를 통해 실수하고 넘어졌을 때 하나님께 돌아가 회개하고 다시 일어서는 축복을 받습니다.

연구와 묵상 :

1. 베드로를 갈릴리 사람이라 말할 때 베드로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결심했지만 실제로 저주하며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합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체포 앞에서 믿음이 흔들리는 인간의 나약함과 배신의 모습이였습니다.

2. 예수님은 왜 베드로의 부인을 미리 예고하셨을까요?

베드로의 연약함을 아시고 실패할 것을 미리 예고하심으로 자신의 나약함을 깨닫고 예수님께 나아가 은혜와 용서를 경험하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철저하고 치밀한 계획 아래 있음을 깨닫습니다.

3. 닭이 두 번째 울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난 베드로의 행동은 무엇이였습니까?

베드로는 예수님의 예언을 기억하며 자신의 부인을 깨닫고 깊이 후회하며 울었습니다.

회개는 하나님께 돌아가 용서를 구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예수님은 실패와 연약함 속에 있는 베드로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느낀점 :

예수님은 베드로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가 실패할 것을 아시면서도 회개하고 돌와와 회복하기를 끝까지 기다리셨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 배신할 때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저도 친한 친구의 배신으로 힘들었던 시간, 많은 눈물로 보냈던 적이 있었습니다.

차에서 우연히 듣게된 찬양 앞이 보이지 않아도 나아가 주겠니, 이해되지 않아도 살아내 주겠니, 네가 가는 그길 절대 헛되지 않으니

나와 함께 가자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은혜를 통해 회개하며 감사 할 수 있었습니다.

실수할지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는 기다려 주시고 회복의 은혜를 더하여 주심을 믿고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결단과 적용 :

2025년 우리가 새생명 축제를 통해 태신자를 작정하게 하셨습니다.

저희구역의 장기결석하시는 집사님과 가족을 작정했습니다. 집사님께는 매일매일 보내지는 만나와 짧은 인사를 보내겠습니다.

가족에게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정하고 대화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실수하고 넘어졌지만,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하고 회복하는 은혜를 얻은것처럼 저희들 매일매일 실수하고 넘어졌을 때

다시일어설수 있는 회복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수 있도록 온전히 지켜주옵소서

태신자를 작정하며 나아갑니다. 태신자를 위해 기도할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아빠 아버지라 부를수 있는 특권을 함께 나눌수 있는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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