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5일 토요일 QT나눔입니다.

저는 4교구장 2여전도회 최은숙권사입니다 

성경말씀 : 마가복음 14:10~21입니다.

제목은 <예수님의 말씀하심에 순종하는 제자들>입니다.

1. 내용관찰을 하였습니다.

1) 예수님의 열둘중의 하나인 가룟유다가 영향력있는 대제사장들에게로 가서 예수님 넘겨주겠다고 제안하고 예수를 어떻게 넘겨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았고 대제사장들과 약속을 하였습니다.

2)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지키시기 위하여 제자들에게 지시를 내리시고 마지막 성만찬을 행하셨습니다.

2. 연구와 묵상

1) 왜 유다는 예수를 배반하기로 했을까요? 나름대로 설득력을 가진 여러 이론들이 제시되었는데 첫 번째는 유다는 열 두제자중 유일하게 갈릴리 출신이 아니었기에 공회의 명령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두 번째는 예수님께서 정치적왕국을 세우지 않는데 대한 실망을 하였고 그러면서 물질적 이득을 얻을 가능성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았고 세 번째는 돈에 대한 사랑이 그를 옭아 매었기에 결국 그는 사탄의 지배 아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유다의 삶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성이 교묘하게 결합되어 있음을 볼 수 있고 그러기에 사탄이 인도하는대로 스스로 멸망의 길을 택하여 가버렸던 것입니다.

2)최후의 만찬으로서 유월절 식사를 하게 되는데 유월절 절기와 예수님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유월절에 먹는 음식은 양고기와 무교병, 쓴 나물 그리고 포도주와 약간의 양념등인데 유월절의 희생제물인 양은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에게 세례를 받기 위하여 오시는 예수를 향하여 ‘보라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요한복음 1:29의 말씀도 하나의 좋은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음에서 건지시고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자유케 하셨듯이 죄로 말미암아 죽을 인생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고 마귀의 사슬에서 해방시켜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야 사역을 예표하는 절기입니다.

무교병은 누룩을 넣지 않은 떡으로서 죄악과 구별된 순수함과 거룩함을 상징하며 이 역시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속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유월절을 예비할 처소를 구하지 못하여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주신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예수께서는 2명의 제자들에게 임무를 부여했는데 그것은 물 한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따라가 그 집 주인을 만나 유월절을 예비할 처소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의 관습에 따르면 만일 집에 여분의 방이 있다면 그 집주인은 유월절 절기를 지내기 위하여 머물 곳을 구하는 순례자들이 있으면 그가 누구든 상관없이 방을 빌려 주어야만 했습니다.

예수님의 이 명령은 이미 사전에 그가 집주인과 합의를 본것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는다면 참으로 황당무계 함에 틀림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눅22:8에 의하면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였습니다.

다락방에서 예수께서 성만찬을 하시기 전에 하신 말씀은 예수께서 누가 배신하여 자기를 팔

것인지를 잘 알고 계셨지만 예언의 성취를 위하여 누구인지 명백히 밝히지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은 모두 당혹스러움이 있었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씀이라 생각했지만 예수님께서

는 자기를 파는 자의 운명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4장21절에 ‘인자는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다’ 말씀하시고 마지막 만찬 석상에서 떡과 포도주에 대한 말씀을 하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시 하나님께서 만나를 하늘에서 내려 먹여 살리신 것 같이 예수 그리스도는 친히 생명의 떡이 되셔서 우리들의 영혼의 양식이 되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3) 느낀점

가룟유다를 보면서 나는 제한적인 존재이므로 하나님께 봉사하는 데도 물질적, 시간적 제한이 있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혜롭게 나의 최우선 순위를 정해 놓아야만 하고 나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친히 유월절 양이 되셔서 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희생제물이 대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이 때로는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하게 되면 유월절을 예비하는 제자들처럼 나자신도 아름다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4) 결단과 적용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예수님의 명령에 무조건 순종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며 마가복음 11:24 에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내 자신을 돌아보며 여건이 허락할 때마다 새벽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더 가까이, 말씀을 더 가까이 하며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5) 기도하시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말씀으로 시작하게 하신 나의 하나님! 부족하지만 말씀안에서 깨닫게 하시고 순종을 배울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 각자의 받은 달란트대로 순종하여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듣게 하시고 죽도록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생각대로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어 기도하는 우리의 심령들 하나님이 계획과 내 생각과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너무 기도 응답이 더디다고 실망하지 말고 우리의 기도가 땅에 떨어지지 않고 온전히 신실한 기도의 응답을 받는 저희들의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말씀 태에서 나오기 전에 구별하여 주신 엘쉬다이! 전능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