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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람의 전통보다 본질인 하나님 말씀에 중심을 두자(막7:1-13)(2025.3.1)
2025-03-10 12:29:42
김휘자
조회수   37

 

DQT 제출자 : 김휘자

날 짜

202531

본 문

마가복음71~13

제 목

사람의 전통보다 본질인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에 두자

내용관찰 :

바리새인과 서기관 몇 명이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이 계신 갈리리 까지 와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먹는 것을 보고 왜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는지 묻습니다. 예수님은 이 질문에 이사야 말씀을 인용하시며 그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한다고 말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장로들의 전통만 지키는 외식한자라고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또 율법의 규정을 악용해 하나님께 드렸다는 핑계로 부모에게 아무것도 드리지 않는 등 사람의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위선을 고르반을 예를 들어 지적하십니다.

연구와 묵상 :

1.예수님은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제자들을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난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왜 외식한자라 하셨습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서 예수님께 문제를 제기하러 왔습니다.이들은 앞서 바알세불 논쟁을 불러 일으킨 이들이였습니다.(3:22~30) 그들은 끊임없이 예수님의 약점을 잡기 위해 예수님의 주변을 서성거렸습니다. 이번에 그들이 제기한 문제는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장로들의 전통을 제자들이 지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2~5)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유대인들의 관습과 전통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본래 율법(30:18~21,40:30~32)에 손 씻는 규정은 제사장들이 제사를 드리러 나갈 때 물두멍에 손을 씻고 나갔습니다. 제사장들이 손을 씻는 이유는 하나님 앞에 깨끗하게 나가기 위함 이였습니다 거룩한 마음으로, 죄를 씻는 마음으로 손을 씻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정결을 중요하게 생각한 바리새인들은 랍비들의 논의 과정에서 이 규정을 음식 먹는 상황에까지 확대 적용한 것입니다. 그들은 손을 씻지 않으면 불경한 것을 먹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손 씻는 것을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들은 손을 씻는 것을 하나님이 계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계명이 아니라 인간의 전통이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인간의 뜻이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해석하고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손을 씻는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의 자세가 중요한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손을 씻는 일을 하다 보니 나중에는 손을 씻는 일이 더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손을 씻지 않으면 불경한 것이 되고 손을 씻으면 경건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 마음과는 관계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마음의 자세를 보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하여 6절에가라사대 이시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해서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이 말씀에서 마지막에 강조한 것은마음이 멀어졌다입니다. 규례를 지키다 보니 이것이 지나쳐 마음보다 손 씻는데 더 관심을 두게 되고 정작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외식한자라 위선자라 책망을 받게 된것입니다

2. 고르반 신앙 등 바리새인들이 강조한 전통과 유전은 무엇이 문제인가요?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린 것을 고르반을 예를 들어 보여 주십니다. 출애굽기 20:12에 보면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네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는 계명이 있습니다. 이 계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모를 돌보고 섬기라고 요구하신 계명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이 계명을 어기고 자신들의 전통을 따랐습니다. 그들은 유대인의 유전에 이런 것을 하나 덧붙여 놓았습니다. “고르반입니다 고르반뜻은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거룩히 구별해 둔 예물(봉헌)’ 이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바리새인들이 자신이 소유한 물질을 고르반(하나님께 봉헌했다)라고 말하기만 하면 그 물질을 여전히 자신이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부모에 대한 물질적 공경의 의무는 회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전통에 의하면 일단 고르반이 선언되면 선언된 물건이나 돈, 토지는 다른 목적을 사용될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한번 한 맹세는 어떤 상황에 있으지라도 거스를 수 없다는 (30:2~3 23:21~23) 규정에 의해 고르반은 그들에게 매우 편리한 책임 해피 수단이였습니다.

이 전통의 문제점은 바로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사랑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전통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첫째 계명과 이웃을 사랑하는 둘째 계명를 어기는 것입니다. 이 전통은 하나님의 영광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광를 도모하는 것입니다. 이 전통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헤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선함과 은혜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이 전통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책임감과 섬김의 마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권리와 특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느낀점 :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예수님과 정반대의 사람들 곧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고통 당하는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불쌍히 여기며 사랑을 실천하기 보다 종교적인 논쟁과 전통에만 관심이 있고 자기들의 전통으로 남을 정죄하고 비난하고 좋은 규례가 나중에는 그 본질이 퇴색되어 행위만 남아 변질된 것을 보고 나도 처음 사랑이 변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형식만 남은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 뜻보다 생각 없이 타성에 젖어 있는 것은 없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주일에 진정한 의미대로 예배를 드리는지 교회의 진정한 목적대로 신앙생활하고 있는가라는 반문과 말씀의 저울에 달아 볼 때 본문에 나와 있는 바리새인들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주일에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나를 드리기 위해 교회에 가는데 마음을 준비하기 보다 사람들이 보이는 것에 더 준비하게 되는 날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기 위해 찬송도 기도도 마음과 뜻을 다해 드려야 하는데 뜻없이 타성에 젖어 예배 순서에 따라 전통에 따라 예배드릴 때가 있었고 오늘 주일 성수 했다고 만족해 했던 나의 이 연약한 모습을 주님 앞에 내놓습니다. 주일은 사람을 살리는 날인데 나의 말로 다른 사람을 죽이는 말을 하지 않도록 말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바리새인 같은 형식적인 신앙이 아닌 고전 13장 사랑장을 실천함으로 잘 했다 칭찬 받는 주님의 종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또 내가 입으로는 예수님을 공경하나 마음은 예수님 뜻과 먼 것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니 제자들이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물었을 때 예수님이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기도의 모본으로 삼기보다 주술 외우듯이, 예배를 마치는 표식으로 외울 때가 많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결단과 적용 :

1.예배 드리기전에 오늘 나에게 어떤 말씀을 주실까 하며 기대하는 빈 마음과 헌금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찬송 할때 가사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기도 시간에 같은 마음으로기도하겠습니다.

2.주기도문을 뜻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3. 계명의 본질인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만일 누가 말하려거든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함이니(4:6) 이 말씀을 늘 상기하며 권면, 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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