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게시판
토요 남성제자반 훈련생 박 문규 집사입니다.
2025년 9월20일 토요일 새벽만나 오늘 말씀은 창세기 42장 5절에서 12절까지입니다.
내용관찰입니다.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어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양식을 사러 애굽 땅으로 갑니다. 요셉은 총리로써 그 땅의 백성들에 게 곡식을 팔며 구제할 때 요셉을 알지 못하고 그 앞에 엎드린 곡식 사러 온 형들을 알아보고 모른 체하며 어디에서 무엇을 하러 왔는지 즉 다른 나라의 정탐꾼이 아닌지 엄하게 추궁하며 시험합니다. 총리가 자기 자신들의 동생임을 모르는 형들은 그의 추궁을 두려워하며 곡식을 사러 온 것을 재차 강조하며 해명을 계속 합니다.
연구와 묵상입니다.
왜 요셉은 형들을 모른 체하며 엄하게 정탐꾼으로 시험할까요?
요셉이 형들을 모른 체하며 시험했던 것은 형들의 진정한 회개를 확인하고, 가족 관계를 온전히 회복시키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섭리안에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요셉 개인의 복수나 악한 감정 해소가 아니라, 더 큰 구원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첫째 요셉의 형들은 과거에 요셉을 노예로 팔아 넘기는 죄를 지었 습니다. 요셉은 현재 형들이 겪는 고난과 궁핍을 통해 그들이 과거의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쳤는지, 그리고 변화되었 는지를 시험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막내인 베냐민에게 누명을 씌우고 그를 인질로 삼으려 한 것은, 형들이 또다시 막내 동생을 희생시킬 것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결정적인 시험이었습니다. 창세기 44장33절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보내소서” 라고 유다를 비롯한 형들이 베냐민을 대신해 자신들이 종이 되겠다고 나선 것을 봄으로써 그들의 내면이 변화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둘째 요셉의 시험은 흩어졌던 가족을 다시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형들은 시험을 통해 죄책감을 느끼고, 과거의 죄를 고백하며 야곱과 베냐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파괴되었던 가족 공동체가 회 복되는데 필수적인 과정이었습니다. 요셉은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형들을 용서하고, 창세기 45장5절에 자신이 애굽에 먼저 온 것이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라고 고백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닫게 합니다. 이스라엘의 가족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셉에게 주신 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구원과 회복입니다.
명의 구원과 영적 회복에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기근의 재앙으로부터 애굽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모든 민족.인류에 대한 생명 구원을 한나님께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는 창세 이후 노아의 방주를 통하여, 모세에 의 한 출애굽을 통하여, 예수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한 생명 구원이 일관된 하나님의 뜻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선택된 자들의 고난과 시험에서 영적 회복을 하게 하셨습니다. 흩어진 야곱 즉 이스라엘의 가족들 이 요셉을 통하여 애굽에 이스라엘 민족을 모이게 하여 회복하게 하시고 창세기 15장 5절 말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라고 말씀하신 거대한 하나님의 선민으로서의 번영 할 시작점이 되게 하셨습니다.
느낀점입니다.
요셉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노예로 팔아 버린 요셉의 형들을 보면서 저들이 처해진 어려운 상황이 곧 나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지 자문해봅니다. 또 나를 죽이려 했던 형들을 바라보는 요셉의 입장이 나의 입장이라면 또 어떠할지 자문해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거듭난 사람이 생명의 구원을 받게 되고 성화의 과정으로 영적 회복을 할 때 예수님의 성품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회개와 용서가 구원과 회복을 만들고 그것을 누리는 삶이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정직하고 일관된 행동이 보여주는 것이 회개의 시작입니다. 그로부터 악한 죄의 그림자인 죄책감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습니다. 인간 관계에서 잘못한 내 약함을 내어놓지 못한다면 무거운 양심의 짐을 져야 하며 내 마음의 평화는 요원합니다.그로 말미암아 관계의 신뢰 또한 되돌리지 못할 것입니다. 마음은 지옥일 것이고 불안과 염려로 말미 암아 주님의 은혜는 찾아볼 길이 없어집니다.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이는 내 마음에 평안과 진실된 자유 그리고 그 고난에서의 연단으로 말미암은 인격의 성숙이 상급으로 찾아올 것입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내가 요셉의 입장이 된다면 난 회개하고 정직하게 변화된 저들을 용서해야 합니다. 아니 형들의 회개와 변화됨은 나의 용서를 반드시 필요케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과 회복의 역사가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8장21절에서 “예수님은 내게 죄 범한 형제에게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냐고 묻는 베드로에게 일곱 번 뿐 아니라 일흔 번을 일곱 번 까지라도 할지니라” 하셨던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회개와 용서가 온전히 이루어지면 생명 구원과 관계 회복의 완성으로 천국이 된다는 것을 나는 믿습니다. 나의 회개와 용서는 우리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 주신 평강과 평안 그리고 안식을 누리게 되는 필수 조건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결단과 적용입니다.
첫째 정직한 회개를 하겠습니다. 내가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잘못을 저지른다면 먼저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정직함은 관계 회복의 시작이며, 내 마음 속 죄책감에서 자유함을 얻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용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기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그 사람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결국 과거의 분노와 부정적인 감정 즉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시키는 성령의 생명의 법을 선물로 받기 위함입니다. 혹 단번에 용서가 어렵다면, 최소한 '더 이상 그 문제에 얽매이지 않겠다'라고 결단하는 것부터 기도 하겠습니다.
셋째 하나님을 신뢰하겠습니다. 현재 나를 둘러싼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을 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충성 하며 불 시험 당하는 이상한 일이 아니라 시련을 통해 내가 연단 되어져 하나님이 만드실 정금 될 소망에 감사함으로 인내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 아침에 하나님 아버지의 인자하신 말씀 듣게 해주시고 우리가 다녀야 할 길도 주님 께서 알려주시옵소서 우리 주를 신뢰하기 때문이며 내 영혼을 우리 주께 드리기 때문임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 내 안에 역사하셔서 회개와 용서의 말씀이 내 안에 내재하게 하시고 실재가 되도록 주님 도와 주시옵 소서. 그 말씀이 내 삶과 부딪히게 하시고 저로 하여금 도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내가 진실로 그 말씀이 경험되어 내 입으로 간증하는 역사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주님이 내 삶을 주관하시고 사용하실 때 주님 주신 이 말씀의 뜻과 행하심을 온전히 믿어지게 하시고 그것을 증거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언제든지 요셉의 형들 그리고 요셉의 환경이 내 것 됨을 기억하게 하시고 정직한 회개와 용서로 관계를 회복하게 하시며,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믿음 더하여 주시옵소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를 부인하게 하시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우리 주님 따라가기 원하오니 말씀과 기도로 우리 주님 만나 뵙는 은혜 더 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에서 불러주신 자들의 걸음을 멈추지 않게 하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구별된 자리에 않고 서게 하시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 살게 해주실 줄 믿사오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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