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게시판
7월 26일 새벽 만나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4교구 12구역 7여전도 최재경 집사입니다.
본문은 창세기 28장 16절에서 22절 말씀입니다.
제목은 철 없는 기도지만 응답하시는 하나님 은혜
내용 관찰
잠에서 깨어난 야곱은 자신이 하나님을 꿈에서 만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두려워 이곳이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문이라고 합니다. 야곱은 자신이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을 세우고 기름을 붓고 그곳을 벧엘이라 이름을 짓습니다. 야곱은 하나님께 자신을 지켜주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평안히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면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드리겠다고 서원합니다.
연구와 묵상
1. 야곱은 '두렵도다 이곳이여' 하고 말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16, 17절)
야곱은 그곳에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몰랐기에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야곱은 그의 집을 떠날 때까지도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집을 떠나고 있는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는 것이라고까지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집을 떠난 그곳에서도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하고 고백한 것입니다.
2. 야곱은 언약의 말씀을 붙잡기보다는 왜 조건부 서원을 했을까요? (20,21절)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든 것을 해주시겠다고 28장 10~15절 말씀으로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조건부적인 거래를 하려 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러이러한 것을 행하시면 제가 당신을(서원) 섬기겠나이다 하고 그것은 야곱이 하나님에 대하여 너무나도 모르고 있었음이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방법으로 야곱을 대하시지 않았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조건부적인 은혜를 베푸셨다면 야곱은 결코 가나안 땅에 돌아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야곱이 그곳을 돌아갈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하심 때문입니다.
느낀 점
오늘날도 하나님께 대하여 조건부적인 봉사와 서원 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조건부적으로 대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푸시는 데 있어 어떠한 대가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자는 자신을 위하여 봉사하기를 즐겨 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사랑의 구속력입니다 즉 어머니의 자기 자녀에 대한 사랑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약 관계가 아닌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서만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기를 원하십니다 간혹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과 확신이 없어 방황하거나 무너질 때가 많은 저임을 고백합니다 그런 저를 항상 함께하시며 돌봐주시는 대가를 바라지 않으시는 끝없는 십자가 사랑에 감사합니다.
결단, 적용
나의 작은 신음에도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믿고 기도의 자리에 있겠습니다 특히 기도를 먼저 한 후 행동하겠습니다 말씀 읽기와 큐티를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가겠습니다 유치부 공과를 통해 배웠던 후에 배울 예수님의 성품을 삶 속에 표현하며 닮아가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언약 말씀을 듣고 배우면서도 말씀대로 기도하지도 살아내지도 못하는 연약함을 용서해 주세요 다시금 철없는 우리의 기도들이지만 응답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하심으로 우리들을 말씀을 통하여 변화시켜 주세요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 라파 하나님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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